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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수납 창구 대기 없이 진료비 결제 가능…감염병 전염 차단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가 모바일 비대면 결제 서비스 ‘닥터스PAY’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헥톤프로젝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의 자회사로, 주력 사업인 중·소 병원 EMR(전자의무기록) ‘닥터스’를 통해 동종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출시된 ‘닥터스PAY’(사진)는 수납 창구 대기 없이 모바일을 활용해 병원비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닥터스’를 사용하는 병원에서 결제 문자를 환자에게 전송하면, 환자는 문자 내 결제액을 확인하고 URL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비용 결제가 가능한 것이 ‘닥터스PAY’의 특징이다.특히, 요양병원 같이 매월 정기적인 병원비 결제가 필요한 경우, 보호자가 해당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전염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중·소 병원급 EMR 기업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측은 ‘닥터스’를 사용하는 기존 병원 고객에게 최대 11개월간 ‘닥터스PAY’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헥톤프로젝트는 지난 1월 사명을 브레인헬스케어에서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이라는 의미의 헥톤프로젝트로 변경했다.기사 원문 보기
2021-04-27